제가 저번 글에서 처음 산 주식이 버크셔 헤서웨이고 그 버크셔 헤서웨이를 70% 넘게 불린 이야기를 하면서 얘는 그냥 투자 귀신인가? 생각하셨을 수도 있지만 아닙니다 (단호) 저도 그냥 일개 주린이일 뿐이라서 (해봐야 2년차 이니 아직도 주린이죠) 우여곡절들을 겪어왔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우여곡절에 대한 이야기를 마저 해볼까 합니다 주식은 타이밍 아닌가?주식 그거 떨어진 거 사고 올랐을 때 팔아서 돈 버는거 아닌가? 쌀 때 사고 비쌀때 파는거 반복하면 되는거 아닌가? 이 말 자체는 당연히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제 여기서 조금씩 단어가 더 붙으면 의견이 갈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쌀 때 사고 비쌀때 파는거 '자주' 반복하면 되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한 다음 자주 할 거면 '크고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