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글은 역시
주식투자에 입문했을 때의 이야기를 하는게 좋을 거 같네요
처음 주식시장에 발을 들이다
제가 처음 시작했을 때가
대략 22년 6월 쯔음인 거 같네요
이때는 미국 시장이 시원하게 폭락을 하고 난 뒤였었죠
주린이의 첫 주식 시작 시점 치고는
특이하죠?
제 기억으로는
이미 한 번 빠져서 괜찮겠지
라는 생각으로 진입했던 거 같아요
(이후 진행 상황 보면 발목에 잘 들어갔었네요 ㅋㅋ)
버크셔 헤서웨이를 사다
이때
역시 주식을 시작했으면
주식의 대가인 워런버핏의 버크셔 헤서웨이를 사야지!
하고 버크셔 A를 한 주
사지는 못하고 당연히
소수점으로 7만원 8만원 사서
가격이 꼬라박건 치솟건
이제 얘랑 평생 함께 가야지~
하고 샀었는데
...
어쩌다 보니
요행으로 기가막힌 타점에 진입하게 되어서
첫 (평생)주식은 성공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네요
(그렇지만
어째서 더 사지 않았지?
어찌 믿음이 부족했느냐
라고 하시면
그러게요 저도 아쉽네요
라고 밖에 못 말하겠네요 ㅠ)
지금 글을 쓰면서 돌이켜 보니
이 주식 덕분에
장기투자에 관심을 갖게 된 거 같아서
되게 뜻 깊은 주식이구나 싶네요
이 경험 때문인지는 몰라도(아마 맞는듯)
주변에서
"주식 어떤거 사야해?"
라고 물어보면
여러 주식 목록 중에
꼭
버크셔도 끼워서
"모르겠으면 버크셔 사. 워런버핏 알지?"
하면서 영업을 하게 되었답니다.
버크셔 헤서웨이 말고도
이것 저것 시도한 것들이 있는데
지금 다 말하면 글이 길어질 거 같아서
다음 포스트에서 작성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첫 주식은 어떤가요? 안녕한가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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