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처음 주식을 사다. 버크셔 헤서웨이 이야기

투자 일상 2024. 11. 26. 17:26

첫 글은 역시

 

주식투자에 입문했을 때의 이야기를 하는게 좋을 거 같네요

 

 

처음 주식시장에 발을 들이다

 

제가 처음 시작했을 때가

 

대략 22년 6월 쯔음인 거 같네요

 

당시 미국 S&P 500 시장 주가

 

이때는 미국 시장이 시원하게 폭락을 하고 난 뒤였었죠

 

 

주린이의 첫 주식 시작 시점 치고는

 

특이하죠?

 

 

제 기억으로는 

 

이미 한 번 빠져서 괜찮겠지

 

라는 생각으로 진입했던 거 같아요

 

(이후 진행 상황 보면 발목에 잘 들어갔었네요 ㅋㅋ)

 

 

버크셔 헤서웨이를 사다

 

이때 

 

역시 주식을 시작했으면

 

주식의 대가인 워런버핏의 버크셔 헤서웨이를 사야지!

 

하고 버크셔 A를 한 주

 

사지는 못하고 당연히

 

소수점으로 7만원 8만원 사서

 

 

 

가격이 꼬라박건 치솟건

 

이제 얘랑 평생 함께 가야지~

 

하고 샀었는데

 

...

글을 쓰는 시점 기준으로 72%

 

 

 

어쩌다 보니

 

요행으로 기가막힌 타점에 진입하게 되어서

 

첫 (평생)주식은 성공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네요

 

 

(그렇지만

 

어째서 더 사지 않았지?

 

어찌 믿음이 부족했느냐

 

라고 하시면 

 

그러게요 저도 아쉽네요

 

라고 밖에 못 말하겠네요 ㅠ)

 

 

지금 글을 쓰면서 돌이켜 보니

 

이 주식 덕분에

 

장기투자에 관심을 갖게 된 거 같아서

 

되게 뜻 깊은 주식이구나 싶네요

 

 

이 경험 때문인지는 몰라도(아마 맞는듯)

 

주변에서

 

"주식 어떤거 사야해?"

 

라고 물어보면

 

 

여러 주식 목록 중에

 

꼭 

 

버크셔도 끼워서 

 

"모르겠으면 버크셔 사. 워런버핏 알지?"

 

하면서 영업을 하게 되었답니다.

 

 

 

버크셔 헤서웨이 말고도

 

이것 저것 시도한 것들이 있는데

 

지금 다 말하면 글이 길어질 거 같아서

 

다음 포스트에서 작성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첫 주식은 어떤가요? 안녕한가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