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증권으로 포트폴리오 모으기

처음 투자를 시작했을 때 부터

 

각 잡고 PC로 접속해서

 

차트를 포함한 무수히 많은 정보를

 

실시간으로 동시에 봐가며 투자하는

 

하드하게 투자하는 거를 바라진 않았던 거 같아요

 

 

투자를 할 수 있으면 되고

 

그럼 휴대성 좋은 모바일 앱으로 했으면 싶은데

 

하는 생각으로 처음부터 접근했던거 같고

 

 

그래서 아직까지도

 

모바일 앱으로 투자를 하고있는거 같습니다

 

 

제가 제일 처음 접했던 증권 앱은

 

한국투자증권 앱이었던 거 같은데 

 

처음 써보는 사람으로서

 

편하진 못했던 거 같아요

 

 

그러다가 소수점 거래를 원해서

 

미니스탁 같은 앱도 깔아서 해봤었는데

 

 

왜 토스로 갈아탔었는지 까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왜지?)

 

 

여튼 토스로 옮긴 후 부터는

 

줄 곧 토스만 써서 투자를 하고 있는

 

근본없는(?) 투자자 입니다

 

 

제가 토스에 정착하고 있는이유는

 

굉장히 직관적이고 편리하면서

 

디자인도 깔끔해서 인거 같아요

 

 

일단 저에게 필요한 기능은 다 있으니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쭉 쓸 거 같아요

 

(해외 주식 수수료가 좀 쎄다는 게

 

마음에 걸리기는 한다만

 

모으기는 무료이니 일단 패스) 

 

 

오늘은 제가 애용하는

 

포트폴리오 모으기

 

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우선 우측 상단의 메뉴를 들어갑시다

속칭 '햄버거'

 

 

주식 모으기를 누르시고

주식 모으기 클릭

 

포트폴리오 모으기 누르시고

포트폴리오 모으기 클릭

 

저희는 직접 만들거니

 

나만의 포트폴리오 만들기 누르시고

나만의 포트폴리오 클릭

 

추가하기를 누르신 다음에 

추가하기 클릭

 

찾는 주식 검색해서 추가해주시고

주식 검색해서 추가

 

다 고르셨으면 선택하기 누르세요

이번 예시도 엔비와 릴리와 함께

 

포트폴리오의 이름을 정해주세요

 

(이 기능 예전엔 없었는데

 

최근에 생겼더라고요

 

너무 좋습니다)

오래 볼 친구이니 이름도 지어줍시다

 

주기를 누르면 

 

원하는 주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월급날 맞춰서 구매하실 거라면

 

매달 누르시고

 

월급날 쯤으로 맞춰주시면 됩니다 

 

 

저는 매일 로 하겠습니다

매일 모으기

 

수정 버튼 눌러서

 

주식들의 비중을 맞춰주고

 

확인 누릅시다

포트폴리오에서 중요한 비중 맞추기

 

확인 누르시면

다 왔습니다

 

모으기 시작 합니다!

 

 

당일 바로 모으진 않고

 

하루는 지나야 모아줄 겁니다

드디어 모으기 세팅 끝

 

이렇게 해놓고 

 

구매할 돈만 있으면

 

시스템이 알아서 모아줍니다

 

 

끝!

 

 

 

 

하고 가기엔

 

내용이 너무 없는 거 같으니

 

 

제가

 

어떤 식으로

 

사용하고 있는지를

 

소개하겠습니다

 

 

일단 적절한 수익률인지 비교할 대상이 될

 

시장 수익률을 얻기 위해 지수들을 함께 모아가며

 

(다음에 시장 지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면 좋을 거 같네요)

 

 

포트폴리오를 

 

10년 단위로 여러 겹 쌓아서 모으고 있습니다

 

(기능을 활용해

 

이런 짓을 할 수 있다는 거 자체가

 

참 마음에 듭니다)

 

무려 다섯 겹

 

저번 파이썬 글에서

 

유심히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임의로 10년'

 

지정해서 확인해 보았습니다

 

 

그 말에 의미가 있을 게 있나

 

싶으시겠지만

 

사실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어느 정도의 길이로 잡아야

 

향후 장기적인 수익을 잘 예측할 수 있을 것인가?'

 

라는 게 현재 저의 주된 의문입니다

 

 

처음엔 

 

장기투자는 최소 10년이니까

 

10년 동안 가장 좋은 조합 찾으면

 

트렌드도 잘 따라갈 거 같고 잘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지만

 

 

과연 10년으로 잡는게

 

제대로 된 기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럼 어느 정도의 기간을 잡아야

 

장기적인 수익을 보장해줄 수 있을까?

 

 

답은 저도 모릅니다

 

그래서 10년 단위로 나눠서 

 

돌려보고 있는 겁니다

 

 

오히려 트렌드에 민감하지 않게

 

변하지 않는 주식이 

 

장기적인 수익에 더 좋을 수도 있는 거고

 

 

빠르게 급변하는 트렌드를

 

자연스럽게 따라갈 수 있게

 

짧게 잡는게 더 좋을 수도 있는 거고

 

 

적당히 타고 가는게 좋을 수도 있는거고

 

 

몰라요

 

 

모르니 다 해봐서

 

검증하려고 하는 겁니다

 

 

굳이 5지 선다에서

 

하나만 꼽지 않고

 

 

난 전부 다 해볼건데?

 

하면서 다 하고 있습니다

 

 

이러는 게 

 

수익률을 극대화 하는 데에는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무언가를 배울 순 있겠다고 생각해요

 

 

제가 제 돈으로

 

테스트 해보고 있습니다

 

 

그럼 말 나온 김에

 

시장 수익률과 비교 해서

 

잘 벌고 있나?

 

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시장 지수부터 봐보죠

 

시장 지수

 

여기에 9월 3일부터 라 적혀있으니

 

이렇게 5층 석탑 쌓아서 한 건

 

3개월 정도 된거네요

 

 

가 아닌게 있는거 같은데?

 

가치주 중심의 SCHD와

 

성장주 중심의 나스닥 100 인 QQQM 보다도

 

VTI가 더 높네요?

 

(VTI는 미국에 상장된 주식 모두를 포괄합니다)

 

가치주와 성장주 외의 섹터에서

 

돈이 많이 몰렸나 봅니다

 

(그 외에 버크셔는 애정픽)

 

흠..

 

이거 시장 평균을

 

VTI로 잡아야 하나

 

 

보통 S&P 500 기준으로 하는 거 같긴 하던데

 

(그냥 S&P 500 지수인 VOO도 같이 모을 걸 그랬나)

 

 

일단 VTI가 제일 높으니

 

VTI로 잡겠습니다

 

 

12.1%

 

 

과연 이것보다 높을 것인가

 

 

두구두구..

 

 

 

(구체적인 종목을 공개하는 건 꺼려져서

 

수익률만 공개하겠습니다)

 

 

18.3%

3.4%

20.8%

14.6%

7.2%

 

 

 

 

5개를 합쳐서

 

평균을 내보았더니

 

 

'12.86%'

 

 

높네요

 

아직까진 순항 중입니다

 

 

가장 높은 게

 

20.8%

 

 

가장 낮은 게

 

3.4%

 

 

적게 오른 건

 

확인해보고

 

개선해볼 필요가 있겠네요!

 

 

좀 더 지켜보면서

 

의미있는 변화가 있으면

 

알려드리겠습니다 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투자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